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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쇼메이커 변신 패치 에코 공격적 플레이

by eunhasucat 2026. 2. 1.

2026 디플러스 기아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이지E스포츠가 lck컵 경기 이후 디플러스 기아의 미드라이너 쇼메이커와 인터뷰를 가졌다. 쇼메이커는 이 인터뷰에서 승리 소감과 팀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쇼메이커는 이번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장로 그룹의 좋은 출발을 견인한 가운데, 새로운 패치 이후 달라진 메타와 팀의 전략, 그리고 플레이스타일의 변화까지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특히 올해 팀의 평균 연력이 낮아지면서 팀의 공격적인 성향이 더 강해졌음을 얘기하며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14.6 패치로 달라진 게임 템포와 쇼메이커의 적응

쇼메이커는 14.6 패치 적용 후 게임의 템포가 전반적으로 빨라졌다고 얘기했다. 게임 시작 단계의 시야 싸움에서부터 변수가 많이 줄었고 미니언 웨이브가 빨라지면서 게임 또한 빠르게 진행된다. 또한 타워 골드가 게임 끝까지 유지되면서 사이드 운영에서도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개인적으로는 빠른 템포의 게임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쇼메이커는 이런 변화가 긍정적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으며 바뀐 흐름에 잘 적응해야겠다고 강조했다. 이런 패치 변화는 쇼메이커의 플레이 스타일과도 잘 어울린다. 과거 그는 팀원을 받쳐주는 성향이 컸으며 직접 자원을 먹고 캐리하는 것 보다는 팀 전체의 밸런스를 더 먼저 생각하는 편이었다. 월즈 우승 스킨으로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선택한 것도 이런 성향에서 온 결과일 것이다. 그러나 빠른 템포의 메타는 미드라이너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쇼메이커의 또다른 시그니처 챔피언이 르블랑인 만큼 쇼메이커 스스로도 충분한 캐리력을 갖춘 선수이다. 14.6패치는 쇼메이커의 양면성, 팀플레이와 캐리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셈이다. 실제로 경기가 25분 이내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진 만큼 메타 변화가 쇼메이커 본인과의 스타일이 잘 맞아떨어지고 있다.

에코 픽 선택과 전략적 챔피언 운용의 깊이

2세트에서 쇼메이커는 신드라 상대로 에코를 픽했는데 이에 대해 쇼메이커는 전략적 판단성을 설명했다. 황혼과새벽 아이템 때문에 언젠가는 에코가 나올 수 있음을 예상했으며 에코의 패시브 3타를 eq평으로 터뜨릴 수 있는 점이 매우 크다고 언급했다. 신드라가 나오는 상황에서 에코를 선택하게 되었다는 설명은 쇼메이커의 아이템 시너지와 챔피언 메커니즘에 대한 풍부한 이해도를 보여준다. 또한 1세트에서 루시드의 암베사 정글도 주목할 만 하다. 과거에 암베사의 정글 패치 이후 많은 선수들이 암베사를 연습했지만 난이도가 어렵고 챔프의 체급이 낮아 많은 선수들이 많이 활용하지는 않는 픽이었다. 그러나 팀에서는 각 선수의 챔피언 풀과 숙련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으며 메타에 구속받지 않고 팀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전략적 유연성을 보이고 있다. 1세트 두 번째 용 한타에서의 판단 또한 인상 깊었다. 라이즈의 체력이 많이 깎인 상황에서도 역으로 승리한 장면은 쇼메이커 본인에 의하면 라이즈가 탈리야에게 많이 공격당해 상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바텀 정글 쪽에서 긍정적인 콜이 많이 나와 과감하게 유체화를 키고 드리블을 시도한 것이다. 소환사 스펠 사용에 자신이 있어 유체화와 정화, 힐 등 조합에 따라 스펠을 정확하게 활용하고 있는 점은 그만큼 쇼메이커의 게임 이해도가 세밀하고 깊다는 것을 의미한다. 코치보이스 도입에 대해서는 아직 디플러스 기아에서는 크게 유용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 drx의 조커 감독의 코치 보이스가 팀의 스탭업을 돕는 사례를 인상 깊게 본 만큼, 향후 호라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격적 플레이 스타일로의 전환과 팀의 진화

작년과 비교했을 때 쇼메이커는 팀이 더 날카로워지고 공격적이게 되었다고 얘기했다. 이는 팀의 평균 연령이 어려지면서 팀 전체의 플레이스타일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실제로 25분 이내에 경기가 끝나는 경우가 많아졌고 현재까지는 팀의 플레이 스타일이 변화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런 변화는 쇼메이커 본인에게도 좋은 의미를 갖는다. 작년과 재작년에 쇼메이커는 리그 초반에는 좋은 좋은 폼을 유지하다가 중반에 접어들면서 점점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본인의 팀원을 받쳐주는 역할에 집중하면서 개인의 캐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일 수 있다. 쇼메이커 본인의 이타적인 성격과 팀원을 키워야 한다는 생각이 섞여 강점을 제한했던 측면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올 해 젊은 선수들의 공격적인 성향이 쇼메이커 본인에게도 긍정적인 자극이 되고 있다. 르블랑 같은 캐리형 챔피언으로도 본인이 직접 게임을 주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이다. 올 해 디플러스 기아는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하는 만큼 쇼메이커 본인으로서도 새로운 목표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우승을 바라보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당장의 경기에 집중하며 어린 팀원들에게 경험치를 먹여 나중의 중요한 큰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팀이 되는 것이 새로운 목표이다. 현재 디플러스 기아가 속한 장로 그룹이 그룹 배틀에서 앞서고 있는 만큼 올 해도 장로 그룹이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바론 그룹의 1,2시드인 젠지와 티원이 강하기 때문에 그들을 꺾을 수만 있다면 장로 그룹에게 더 큰 가능성이 보인다고 덧붙였다. 쇼메이커는 이런 변화는 단순 팀 변화 이상으로 쇼메이커 본인도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팀원을 받쳐주는 이타적인 플레이와 직접 캐리하는 공격적인 플레이 사이에서 쇼메이커 본인의 경쟁력을 다지고 있는 때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쇼메이커는 팬들에게 응원에 대한 감사를 전했으며 1주차에 2승을 거둔 만큼 주말을 행복하게 보내시고 건강 조심하라는 따뜻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제 쇼메이커는 더 이상 서포터형 미드라이너가 아니다. 젊은 선수들의 패기와 본인의 관록을 더해 팀플레이와 개인 캐리를 모두 해낼 수 있는 완성형으로 진화하고 있다. 14.6 패치의 빠른 템포가 그에게는 또 다른 기회이며 올 시즌 쇼메이커의 캐리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영상 제목/채널명: https://www.youtube.com/watch?v=G6_8nW-DN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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