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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PO DK VS T1 경기 결과 및 분석

by 은하수 고양이 2025.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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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T1이 2025 LCK 플레이오프 패자조 2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DK)를 3대1로 꺾고 마지막 남은 롤드컵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이로써 T1은 5년 연속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고, 팀의 상징인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통산 10번째 월드 챔피언십 진출이라는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반면 DK는 6년 연속 롤드컵 진출 기록을 마감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번 승리로 T1은 패자조 3라운드에서 젠지와 맞붙을 자격을 확보하며, 3시드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에 나서게 됩니다.

 

3:1 티원 승리

 

경기 결과

T1의 롤드컵 진출, 5년 연속 기록 달성 - 2025 LCK 패자조 2라운드에서 T1은 승리와 함께 소중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단순히 경기 승리 이상의 의미가 있던 이번 매치에서, T1은 5년 연속 롤드컵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팀의 전통과 상징성을 다시금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특히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이번 진출로 통산 10번째 롤드컵 무대를 밟게 되었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드문 기록이며, 개인과 팀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반면, 디플러스 기아는 6년 연속 이어온 롤드컵 진출 기록을 마감하며 한 시대의 흐름이 바뀌었음을 실감하게 됐습니다.

분석 - 오너 문현준의 활약과 T1의 역전극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화제는 정글러 ‘오너’ 문현준 선수의 활약이었습니다. 1세트에서 DK가 안정적인 운영으로 먼저 승리를 가져갔을 때만 해도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2세트부터 오너가 경기 흐름을 바꾸었습니다.

자르반을 선택한 오너는 과감한 이니시에이팅으로 팀의 위기를 극복했고, 경기 후반에는 극적인 펜타킬까지 달성하며 분위기를 단숨에 바꿨습니다. 이 장면은 이번 시리즈의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었고, 이후 3세트와 4세트에서도 그의 활약은 이어졌습니다. 4세트에서는 사일러스를 선택해 상대의 허를 찌르는 전략적인 플레이로 마무리하며 최종 스코어 3대1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페이커 역시 오너와의 호흡을 맞추며 경기 내내 안정적인 운영을 펼쳤습니다. 탈리아와 오리아나를 통해 오너의 진입을 극대화하며 팀 전체의 교전 능력을 끌어올렸고, 그 결과 T1은 세트마다 점점 더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젠지와의 맞대결, 롤드컵 3시드를 향한 승부 - T1의 이번 승리는 단순히 롤드컵 진출권을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았습니다. 이제 T1은 패자조 3라운드에서 젠지와 맞붙게 됩니다. 두 팀의 승자는 패자조 결승에 오르며, 동시에 롤드컵 3시드를 차지할 자격을 얻게 됩니다. 특히 3시드는 4시드와 달리 LPL 4시드와 스위스 스테이지 직행을 두고 단두대 매치를 치르기 때문에 그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T1과 젠지 모두 이번 경기를 결승만큼이나 중요하게 준비할 수밖에 없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너 문현준은 “롤드컵 진출이 걸린 경기였는데, 승리해서 다행이다”라며 안도감을 드러냈고, 펜타킬에 대해서는 “처음이라 너무 좋았고, 경기까지 이겨서 더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페이커 또한 “1세트 패배 후 다음 세트 준비에 집중했다”며 팀의 기본기를 다지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는 9월 21일 열릴 T1과 젠지의 대결은 한국 LoL 팬들에게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경기 중 하나입니다. 5전 3선승제로 펼쳐질 이 경기는 LCK 최강의 자존심 싸움이자, 3시드라는 소중한 티켓을 두고 벌어지는 운명의 승부가 될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T1은 2025 LCK 플레이오프 패자조 2라운드에서 DK를 3대1로 꺾고 5년 연속 롤드컵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오너 문현준 선수의 펜타킬과 과감한 이니시에이팅,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노련한 운영이 승리의 핵심이었습니다. 이번 승리로 T1은 젠지와 패자조 3라운드에서 맞붙을 기회를 얻었으며, 승자는 롤드컵 3시드와 패자조 결승 진출권을 확보합니다. 팬들에게는 놓쳐서는 안 될 빅매치가 기다리고 있으며, 이번 플레이오프는 LCK 역사에 남을 명승부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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