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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결승전 예측, 전력 분석, 기록적 의미

by 은하수 고양이 2025.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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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2025

 

LCK 결승전 전력 분석 – 젠지의 조직력 vs 한화의 변수

2025년 9월 2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LCK 2025 서머 결승전은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의 격돌로 치러집니다. 전통 강호 젠지와 최근 상승세의 한화생명이 맞붙는 이번 결승은 단순한 트로피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우승 시 기록 달성 조건, 선수별 커리어 변화, 그리고 팀 전력 비교까지 모든 요소가 팽팽한 상황. 결승전 당일을 앞두고, 두 팀의 플레이오프 성적, 정규 시즌 승률, 주요 선수 기록 등을 바탕으로 예측 결과와 경기 양상을 분석합니다.  정규 시즌 성적만 보면 젠지는 압도적 29승 1패, 세트 득실 +48로 시즌을 지배했습니다. 반면 한화생명은 20승 10패 +22로 정규 시즌 2위를 기록했지만, 승률 차이는 큰 편입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한화는 T1을 상대로 3:0 완승, 젠지는 KT에게 한 차례 패배 후 패자조를 거쳐 다시 KT를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젠지는 쵸비-캐니언의 미드정글, 룰러의 후반 캐리, 기인의 단단한 탑이라는 균형 잡힌 조합이 강점입니다. 6승 0패 세트 전적, RED 진영 100% 승률, 쵸비, 룰러의 경험이 핵심입니다. 반면 한화는 바이퍼의 후반 딜링, 피넛의 초반 개입, 딜라이트의 교전 개시력이 강점이며, T1을 완파한 경험으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기록적 의미 – 우승 기록과 개인 커리어

이번 결승에서 양 팀 선수들이 달성할 수 있는 기록적 의미는 매우 큽니다.

▶ 한화생명 승리 시

  • 팀 최초 2연속 우승
  • LCK 3회 우승, 공동 3위
  • 피넛: 정글러 최초 8회 우승, 4연속 1시드 진출
  • 딜라이트: 서포터 4회 우승, 마타·울프와 타이
  • 제우스: 6시즌 만의 우승, 첫 1시드
  • 제카: 2연속 파이널 MVP 도전

▶ 젠지 승리 시

  • LCK 6회 우승, 두 번째 팀
  • 월즈 1시드 최다 4회 경신
  • 쵸비: 5회 우승, 최초 샐러리캡 성과 감면자
  • 룰러: LCK·LPL MVP 동시 수상자 도전
  • 캐니언: MVP 그랜드슬램 달성 가능
  • 기인: 커리어 첫 다회 우승
  • 듀로: 첫 LCK 우승

누가 MVP를 수상할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쵸비, 제카, 캐니언, 피넛처럼 ‘빅매치 체질’ 선수들이 즐비하며, 이 중 누가 결정적인 순간을 장식할지가 경기 흐름을 바꿀 것입니다.

결과 예측 – 젠지 3:1 승, 후반 집중력이 갈랐다

전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승전 예측 결과는 젠지 3:1 승리입니다. 한화생명의 기세는 무시할 수 없지만, 젠지의 정규 시즌 완성도, 밴픽 대응력, 후반 집중력이 한 수 위라는 평가입니다. 한화가 초반에 스노우볼을 굴릴 경우 1세트는 충분히 가져올 수 있지만, 젠지는 이후 라인전 주도권과 오브젝트 운영으로 점점 격차를 벌릴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쵸비-캐니언의 미드정글이 피넛-제카 라인보다 안정성이 높고, 룰러의 딜 포지션 유지 능력도 젠지 쪽이 앞선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한화가 3:0 승리를 거둘 경우 LCK 역사상 세 번째 PO 무실세트 우승이라는 대기록도 가능하며, 이 경우 젠지는 7번째 준우승 및 쵸비 준우승 단독 1위라는 불명예를 안게 됩니다. 이처럼 각 팀에게 주어지는 보상과 리스크가 극명한 이번 결승은 단순 승패 이상의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2025 LCK 서머 결승전은 단순한 트로피를 넘어선 팀 전통, 선수 커리어, 리그 역사가 걸린 대결입니다. 정규 시즌 퍼포먼스, 플레이오프 양상, 선수 기록 및 변수 요소를 종합했을 때 젠지가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화생명의 기세도 만만치 않은 만큼, 결승전 당일 컨디션, 밴픽, 첫 세트 결과가 전체 흐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 과연 LCK의 새 왕좌는 누구에게 돌아갈까요? 모든 시선은 인천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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