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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트 피버 3 디테일, 경영, 멀티플랫폼

by 은하수 고양이 2025.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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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한 세계, 살아있는 시뮬레이션

트랜스포트 피버 3(Transport Fever 3)는 스위스 개발사 어반게임즈(Urban Games)가 선보이는 운송·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전작보다 더욱 정교한 그래픽과 강화된 경영 요소를 갖춘 작품입니다. TGS 2025에서 처음 공개된 플레이 데모와 함께, CEO 바질 웨버의 인터뷰를 통해 게임의 디테일, 타이쿤 시스템, 그리고 멀티플랫폼 지원에 대한 정보까지 한눈에 살펴봅니다. <트랜스포트 피버 3>는 단순한 운송 시뮬레이션을 넘어서는 디테일을 자랑합니다. 버스 정류장이 잘못 배치되어 시민이 분노하거나, 차량의 노후화가 시각적으로 표현되는 등, 도시 속 삶과 변화가 실시간으로 드러나는 게임 메커니즘은 유저에게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이 게임의 핵심은 다양한 운송수단으로 도시와 지역을 연결하며 성장시키는 구조입니다. 철도, 도로, 해상, 항공은 물론이고, 이번 3편에서는 팬들의 요청이 많았던 ‘헬리콥터’, ‘해상 산업’, ‘주야간 사이클’도 구현되었습니다. 특히 시대에 따라 해금되는 250종 이상의 탈것이 존재하며, 초기에는 증기기관차로 시작해 2020년대의 첨단 운송수단까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발전합니다. 도시 건설과 운송, 경영 시뮬레이션의 조합은 <시티즈: 스카이라인>과 <심시티>를 연상케 하며, 도시 건설+운송 타이쿤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강력한 매력을 제공합니다.

 

트랜스포트피버3

 

강화된 경영 시스템, 진짜 타이쿤의 재미

<트랜스포트 피버 3>는 전작에 비해 경영 요소가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수익/비용 구조, 차량의 수리 주기, 적절한 노선 운용 등이 게임 전반에 영향을 미칩니다. 여기에 목표 기반 미션이 도입되어 샌드박스형 시뮬레이션 게임이 가지기 쉬운 무목적성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CEO 바질 웨버는 인터뷰에서 "경영 요소가 전편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 밝히며, 플레이어가 단순히 운송 수단을 배치하는 수준을 넘어서 도시 성장 전략과 재무 구조를 고민하는 구조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낮/밤 사이클 전환, 도시 건물의 세밀한 묘사, 차량의 노후화 표현 등 플레이어가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디테일이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마치 현실 속 도시를 운영하는 감각을 주며, 시뮬레이션 장르 마니아뿐 아니라 라이트 게이머도 끌어들일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한국어 지원 + 멀티플랫폼, 진입장벽 낮췄다

<트랜스포트 피버 3>는 한국어 정식 지원과 함께 PC, Xbox 시리즈 X|S, PS5까지 아우르는 멀티플랫폼 출시를 준비 중입니다.

이는 전작에서 아쉬웠던 번역 품질에 대한 한국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용한 결과로, 바질 웨버 CEO는 "이번에는 만족할 수 있도록 제대로 준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자체 엔진을 이용해 다양한 사양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쿄 게임쇼에서 데모를 최초 공개한 이유에 대해서도 그는 “아시아 시장, 특히 한국 게이머들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며, “정말 디테일한 운송/건설 시뮬레이션을 즐기고 싶다면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출시는 2026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전 세계 시뮬레이션 게임 팬들이 주목하고 있는 타이틀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트랜스포트 피버 3>는 디테일한 묘사, 강화된 경영 시스템, 그리고 멀티플랫폼 지원이라는 세 가지 핵심을 중심으로 전작을 압도하는 완성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도시 건설과 운송의 결합, 실제처럼 살아 숨 쉬는 시민과 도시, 그리고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운영 시뮬레이션은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2026년 정식 출시 전까지, 이번 TGS 2025 데모와 CEO 인터뷰는 많은 이들에게 기대감을 불어넣기에 충분합니다. <트랜스포트 피버 3>는 단순한 시뮬레이션 게임을 넘어, ‘경영’과 ‘현실 묘사’가 조화된 차세대 운송제국 구축 게임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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