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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대죄 신작 리뷰 오픈월드 멀티플랫폼 글로벌

by 은하수 고양이 2025.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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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월드 RPG의 도전과 개발 과정

넷마블에프엔씨가 개발 중인 신작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칠대죄 오리진)이 TGS 2025에서 시연 버전을 공개하며 내년 1월 26일 출시일을 확정했습니다. 오픈월드 RPG와 멀티플랫폼 지원, 그리고 글로벌 공략 전략을 갖춘 본작은 원작 팬과 신규 유저 모두에게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TGS 현장에서 밝혀진 주요 특징과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칠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RPG입니다. 이번 신작은 모바일, PC, 콘솔을 아우르는 멀티플랫폼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며, 유저들이 동일한 환경에서 함께 출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개발진은 글로벌 RPG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첫 발표 이후 3년 넘게 개발이 이어진 이유는 바로 ‘오픈월드’라는 장르적 특성 때문입니다. 필드 내에 얼마나 많은 콘텐츠를 배치할지, 또 어떤 밀도로 담을지가 큰 고민거리였습니다. 콘텐츠가 너무 적으면 단조롭고, 너무 많으면 과부하가 발생하는 등 시행착오가 반복되었으나, 최종적으로는 균형 있는 월드를 구성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또한 전작 <그랜드 크로스>에서 쌓은 카툰 렌더링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작의 2D 감성을 3D로 풀어내는 데 주력했습니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원작에 없던 오리지널 요소와 새로운 서사가 포함되어 있어, 애니메이션 팬과 게이머 모두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칠대죄 신작

 

멀티플랫폼 지원과 글로벌 전략

이번 신작은 모바일, PC, 콘솔에서 동시에 출시되는 만큼 글로벌 유저 풀을 확보하는 것이 큰 목표입니다. 개발진은 일본 시장을 특히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원작이 일본 IP라는 점, 또 애니메이션풍 오픈월드 RPG에 대한 수요가 높기 때문입니다. 미국, 중남미, 유럽 주요국 역시 전략적 공략 지역으로 꼽혔습니다. TGS 2025 참가 역시 이러한 글로벌 전략의 일환입니다. 일본 유저들에게 직접 시연 버전을 선보이며, 동시에 사전예약을 진행해 초기 유저 풀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개발진은 이번 출전을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글로벌 서비스 개시의 신호탄”으로 규정했습니다. 출시일은 2026년 1월 26일로 확정되었습니다. 또한 10월 30일부터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해, 안정성과 콘텐츠 완성도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특히 CBT에서는 전투 개선 사항과 새로운 협동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어, 출시 전 기대감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전작과의 차별화, 그리고 멀티플레이

많은 유저들이 전작 <그랜드 크로스>와 비교를 하고 있지만, <칠대죄 오리진>은 명확히 다른 지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작에서 “액션성이 부족하다”는 피드백을 받았던 점을 개선해, 이번 작품은 전투 액션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오픈월드의 자유도와 함께, 실시간 전투의 속도감과 타격감을 살려 원작 팬들이 기대했던 ‘액션 RPG’의 모습을 충실히 구현했습니다. 또한 멀티플레이 콘텐츠 역시 핵심 요소로 꼽힙니다. 유저들은 협력과 경쟁이 결합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지역 확장 업데이트마다 새로운 던전과 보스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이는 라이트 유저와 하드코어 유저 모두를 아우르는 설계로, 장기적인 서비스 운영을 가능하게 합니다. 특히 “지역 확장”이라는 형태의 업데이트가 예고되었는데, 각 지역은 고유한 스토리와 기믹을 지니고 있어 확장될수록 새로운 게임을 즐기는 듯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단순히 볼륨을 늘리는 것을 넘어, 세계관을 점진적으로 확장하는 방식이라 글로벌 유저들에게 꾸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칠대죄 오리진>은 오랜 개발 기간 끝에 내년 초 출시를 확정하며, 글로벌 유저들에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RPG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원작의 매력과 오리지널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멀티플랫폼 지원과 글로벌 전략은 전작 이상의 성과를 기대하게 합니다. 특히 오픈월드 RPG라는 장르적 도전, 액션성 강화, 멀티플레이 중심의 콘텐츠는 유저들의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수용합니다. 기다린 만큼 완성도 높은 경험을 선사할 <칠대죄 오리진>. 2026년 가장 주목해야 할 RPG 중 하나임에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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