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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길 신작 공개 서브컬처, 글로벌, PVE

by 은하수 고양이 2025.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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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함을 더한 서브컬처 RPG

넷마블 몬스터가 개발 중인 신작 <몬길: 스타다이브>가 2025년 9월 TGS 2025 현장에서 콘솔 버전을 포함한 체험판을 공개했습니다. 서브컬처 RPG 특유의 매력과 함께 PVE 중심의 전투, ‘몬스터링’ 시스템, 그리고 글로벌 시장 공략 전략이 밝혀지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출시 방향성과 핵심 요소를 정리했습니다.  넷마블은 지난해 지스타에서 <몬길: 스타다이브>를 첫 공개했을 때, 귀엽고 밝은 분위기를 강조했지만 일부 유저들로부터 “너무 가볍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개발진은 CBT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의 톤을 조정했습니다. 이번 TGS 2025 시연 버전에서는 보다 진지한 연출과 분위기를 갖추었으며, 에피소드별로 상황에 맞는 연출을 제공해 몰입감을 강화했습니다. 게임의 기본은 서브컬처 RPG이지만 단순히 밝거나 무거운 한 가지 방향성만 고수하지 않고, 각 스토리에 맞는 분위기를 유연하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유저들이 이야기를 따라가며 감정적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일본 현장에서 PS5 빌드가 최초 공개되며, 콘솔 시장을 겨냥한 전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개발진은 콘솔 서비스에 긍정적이지만, 사업적·플랫폼 협업 문제로 동시 출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패드 기반 조작을 최적화해둔 만큼 향후 콘솔 서비스 가능성이 충분히 열려 있음을 알렸습니다.

몬길 스타다이브

 

PVE 중심의 전투와 ‘몬스터링’ 시스템

<몬길: 스타다이브>는 경쟁보다는 성취감을 중시하는 RPG로, 엔드 콘텐츠 역시 PVP보다는 PVE 중심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이용자 누구나 전투와 스토리를 즐기면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방향을 잡고 있으며, 이는 전작과 차별화되는 부분입니다. 특히 이번 2차 CBT에서는 새롭게 개선된 전투 시스템과 함께 ‘몬스터링’ 콘텐츠가 추가됩니다. 몬스터링은 전투에 직접 참여하는 몬스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단순한 소장 가치가 아닌 실질적인 전투 전략 요소로 발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전투 조합을 구성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전작 <몬스터 길들이기>의 인기 캐릭터와 시스템 일부가 계승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3인 태그 시스템’이 다시 등장하며, 전작 유저들은 친숙함과 추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동시에 전작의 아쉬웠던 서사 부분은 보강되어 캐릭터성과 세계관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합니다. 이는 기존 팬층과 신규 유저 모두를 아우르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시장 공략과 출시 일정

<몬길: 스타다이브>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브라질 등 글로벌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넷마블은 다양한 게임쇼 참가와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전 세계 유저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시장은 서브컬처와 액션 RPG에 대한 수요가 크기 때문에, 현지 유저들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집니다. 이번 TGS 출전 역시 그러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2025년 하반기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변동이 없다고 개발진은 밝혔습니다. 매출 목표보다 더 중요한 것은 IP의 브랜딩화와 글로벌 유저들의 인정이라고 강조하며, 단순한 성과보다 장기적인 사랑을 받는 타이틀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임을 드러냈습니다. <몬길: 스타다이브>는 전작의 성공을 발판으로, 새로운 시스템과 글로벌 전략을 더해 서브컬처 RPG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려 합니다. PVE 중심의 전투, 몬스터링 시스템, 에피소드별 연출은 이용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글로벌 유저 친화적인 전략과 연내 출시 계획은 게이머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전작 팬뿐만 아니라 신규 유저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만큼, 올해 하반기 가장 주목해야 할 신작 RPG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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