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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가 새로운 국제 대회 ‘리그 오브 레전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2025’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LCK, LPL, LCP의 유망하지만 아쉽게 월드 챔피언십 진출에 실패한 팀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025년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그룹 스테이지와 녹아웃 스테이지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개요 - 롤드컵 전, 패자들의 마지막 도전 무대
리그 오브 레전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Asia Invitational)은 기존 롤드컵과는 다른 아시아 리그 간 친선 경쟁전으로, 월드 챔피언십 진출에 실패한 팀들이 모여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칩니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대회는 10월 6일 개막하여 10월 12일 결승이 진행되며, 이틀 후인 14일에는 롤드컵 플레이-인이 개막됩니다. 이번 대회는 Huya, Douyu, Bilibili가 공동 주최하며, 총 상금은 150만 위안(한화 약 2억 8천만 원)입니다.
참가팀 - LCK·LPL·LCP의 자존심을 건 대표들
총 8개 팀이 참가하며, 리그별 참가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LCK: 플레이오프 기준 5~7위
- LPL: 시즌 성적 기준 5~7위
- LCP: 상위 4~5위 팀
확정 참가팀:
- LCK: 농심 레드포스 (확정), 담원 기아/BNK 피어엑스/T1 중 한 팀
- LPL: Ninjas in Pyjamas, EDward Gaming
- LCP: GAM Esports, MGN Vikings Esports
대회 방식 - 짧고 강한 7일간의 승부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와 녹아웃 스테이지의 두 단계로 진행됩니다.
■ 그룹 스테이지 (10/6~10/9)
- 3판 2선승제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
- 각 조 상위 2팀이 녹아웃 진출
■ 녹아웃 스테이지 (10/10~10/12)
- 더블 엘리미네이션 브래킷
- 결승전은 5판 3선승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2025는 월드 챔피언십에 가지 못한 팀들에게 명예 회복의 무대를 제공합니다. 라이벌 구도인 LCK vs LPL의 대결은 여전히 흥미롭고, LCP의 돌풍 가능성도 팬들의 기대를 모읍니다. 롤드컵이 전 세계를 향한 무대라면, 인비테이셔널은 지역 간 자존심과 기술력을 겨루는 전초전입니다. 2025년 10월, 국제 무대의 긴장감은 롤드컵보다 먼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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