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동안 피부 만들기 (보습, 자외선 차단, 얼굴 운동)

by eunhasucat 2026. 3. 23.

동안 피부는 미인의 필수 조건이다

저는 평소 물도 자주 마시고 선크림도 꼬박꼬박 바르는 편입니다. 그 덕분인지 동안 소리를 꽤 듣는 편이었죠. 핸드크림과 립밤도 생활 필수품처럼 사용하다 보니 손과 입술은 또래보다 확실히 탄력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얼굴 피부만큼은 달랐습니다. 살이 찐 편도 아닌데 가죽이 늘어진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반적으로 보습과 자외선 차단만 잘해도 동안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상 그것만으로는 부족했습니다.

보습과 자외선 차단만으로는 부족했던 이유

많은 사람들이 피부 관리의 기본으로 보습과 자외선 차단을 이야기합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 저도 레몬물을 하루 1리터씩 마시고, 선크림을 하루에 두 번씩 바르며, 핸드크림과 립밤을 수시로 발랐습니다. 실제로 손과 입술은 비슷한 나이대 사람들보다 훨씬 색이 붉고 주름 하나 없이 탱탱했습니다.

하지만 얼굴 피부는 달랐습니다. 20대 중반 이후부터 콜라겐 재생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보습만으로는 피부 탄력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40대가 되면 원래 10개 만들어지던 콜라겐이 1~2개밖에 재생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결국 8개는 퇴화되는 셈이죠.

일반적으로 보습과 자외선 차단이 피부 노화를 막아준다고 생각하지만, 제 경험상 이건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처지는 피부를 '개선'하기에는 역부족이었죠. 그래서 병원 시술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일 때문에 피부과 갈 시간도 안 나고 주말에는 밖에 나가고 싶지 않았지만, 피부를 위해서라면 한 번쯤은 병원에 들르는 것도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굴 운동과 근육 관리의 중요성

피부를 움직이는 건 결국 근육입니다. 얼굴 근육은 크게 상중하로 나뉘는데, 이마와 미간 같은 상부 근육과 입꼬리를 내리는 하부 근육을 많이 쓰면 주름이 생기고 나이 들어 보입니다. 반대로 중부 근육, 즉 볼을 올리는 근육을 발달시키면 처짐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리' 발음으로 끝나는 단어를 반복하는 운동이나 빨대를 무는 승무원 미소 운동이 대표적입니다. 솔직히 처음엔 이런 운동이 효과가 있을까 반신반의했습니다. 하지만 체지방량과 근육량이 피부 탄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실제로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 중에 피부 탄력이 떨어진 사람을 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햇빛을 너무 많이 받는 야외 운동은 오히려 피부 노화를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필수지만, 자외선 차단을 병행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뜻이죠. 또한 체중 관리도 중요합니다. 얼굴에 지방이 많으면 그 무게 때문에 피부가 처지고 탄력을 잃게 됩니다. 처짐이 남들보다 빨리 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얼굴 운동이 동안 피부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상 단기간에 눈에 띄는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오히려 장기적 관점에서 꾸준히 실천해야 3년, 5년, 10년 뒤에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효과를 원한다면 보톡스나 레이저 같은 병원 시술이 현실적인 선택지일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동안 피부를 만드는 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보습, 자외선 차단, 얼굴 운동이라는 세 가지 기본을 꾸준히 지키되, 내 피부 상태에 맞는 추가 관리를 병행해야 합니다. 저처럼 홈케어만으로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병원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다만 색소 치료처럼 결과가 사람마다 다른 시술도 있으니, 최소 세 군데 이상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tDogRNCg9FI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편하게 사는 은하수